top of page

그룹

  • 유료 회원·친구 1명

  • 공개·친구 1명

WRITE

아래에서 그룹 및 게시물을 확인하세요.
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20년 12월 19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2020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글

잘 지내셨나요? 이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유 중 가장 큰 게 어렸을 적에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글을 쓰던 기억이 너무 좋았기 때문인데요.

bgm 한 곡이 흘러나오면 100번 정도를 무한 반복 돌려 들으면서 그 음악에 슬픔과 오열을 담았거든요.

오늘은 ‘zunhozoon - after 10 days’ 가 저의 음악이 되었습니다!(비지엠 틀고 읽어달라고 말하는 거예요.)


요즘은 어떤가요? 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나가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.. 요즘엔 뭘 하고 지내실까요?

가끔 받는 질문 중에서 ‘어렸을 적엔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, 글을 쓰고 싶은데’라며 하고자 하는 것들과 현실의 괴리감에 괴로워하는 분들이 많았어요.


423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20년 8월 24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배경화면 공유~



2050회 조회
shingazero
21시간 전

퍼가요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20년 8월 2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들숨에 눈물이 나던 날에는 날숨에 후회가 따라왔다.


이런 날에 글을 써야지 언제 쓸까.

잔잔한 외로움은 나의 활력이야. 연료는 맥주로 채우는데 마침 네 생각이 났지.

비트가 좋아서 틀은 음악의 가사엔 행복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담겼어.


여러명의 사람이 떠올라.


순간의 섹시함에 속았던 사람, 함께 있을 때 안정적인 사랑이 느껴지던 사람.


494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20년 5월 17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낙화


그거 알아요? 당신들이랑 푼수처럼 수다를 떨고 돌아온 외로운 공간에서 나는 너무 약하디 약해서 스스로의 이질감에 토를 하고는 했습니다.

보이는 사랑이 궁금해서 켠 라이브 방송에선 사랑이 가득했죠.

우린 멀었지만 가깝게 사랑을 나눴잖아요.


내 우울이 깃든 음악을 틀어서 담배를 피웠을 땐 내 슬픈 감정을 읽은 사람들의 하트가 난무했는데요.

난 그게 짜증이 났어요.


433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20년 5월 17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사랑의 문장을 쓸 때 목적지는 온통 너였다.


언젠간 닿겠지 하며 끊임없이 너를 생각할 땐 스치는 칼날을 견뎌내야 했어.

너덜해지는 것이 중요했을 것 같니? 바라봐 주는 눈길 한 번이면 금방 나을 자신이 있었어.

내뱉는 농도가 짙어지면 내 마음엔 공허가 따라왔단다.

이것을 다시 그리움으로 채우는 게 일상이 되었었어.

활력은 너로 인해 움직였고 방전 상태로 만드는 것 또한 너였지.


736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19년 3월 5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20190305

이 사랑은 해프닝이 많았다.

오랜만에 너의 사진들을 봤어. 운이 좋게 필름카메라에 빠졌던 때에 만남을 가져서 너와 나밖에 모르는 사진이 몇 장 있어. 초점이 나간 너의 실루엣의 사진을 보자마자 눈물이 터져버렸지.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내가 왜 울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계속 감상했어. 어제의 일처럼 생생한 목소리가 들려. 조금은 장난끼 가득한 웃음이 기억나. 내가 원하는 대답만을 해주던 우리 대화가 생각나. 이윽고 수차례의 장면들이 흘러가면서 또 다시 이별을 맞이해.

이렇게 계속 너를 용서하지 않은 참인가봐.

다 나은 줄 알았는데 잔잔히 아픔이 지속되고 있던 걸 깨달았어.

너는 사랑하는 그녀에대한 글을 썼지. 하필 그걸 나만 보게 되었고. 아주 좆같은 일이었지.


내가 널 이렇게 미워하는 데에도 너의 허락이 필요해?


317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18년 12월 30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20181230

사랑이라는 말이 '함께 다정하게 죽자' 라는 말인 줄 알았으면 절대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. 달콤함에 자립을 잃어버린 존재는 무의미한 것인가. 막혀있는 벽 안에서 어떻게든 숨 쉬어본다고 안간힘을 쓰면 누군가는 비웃을까. 감정은 혼란스럽게 또는 자극적이게 사람을 변화시킨다. 나는 그 변화가 무척이나 낯설고 불쾌하다.

208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18년 12월 22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+

많은 실수를 했어. 하고 싶은 것을 이행하지 못했던 나날들이 후회로 자리 잡았지. 원하는 것을 다 이루는 건 욕심이라 숱하게 말하던 사람들의 말이 어쩌면 날 겁쟁이로 만들었나 봐.

나 또 남의 탓을 해. 이렇게라도 오늘은 살아야겠어서. 내 열정은 뜨거웠고 한편으론 차가웠어. 두 가지 색을 띠고 있는 나라는 사람은 사실 반대편의 것들을 포용할 수 있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아챈지 얼마 되지 않아.

나는 바보고 멍청이고 무식하며 날 떠나는 너네가 다 이해가 돼. 모든 게 내 잘못이야.

모든게 다 나의 무능함이야.

196회 조회

추천 그룹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.

2018년 11월 25일 · Diary에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.

태풍이 지나갔어. 조용히 눈물만 흐를 뿐이었지.


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지 몰라.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곧 상황이 끝난다는 걸 의미했지.

단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본 적 없었어. 부모님의 이혼을 막은 적도, 이유 없는 따돌림에 화가 났을 때도 나에게 오는 어떠한 일에 저항 한번 한 적이 없었지. 비가 내리면 나는 맞는 사람이었단다.


그래서 나는 반대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을 한 거야.

모든 것을 어겨보고 싶었어. 끝나는 관계에 조금 더 연장선을 놓으려 노력했다. 억압하는 모든 것에 수많은 비난을 퍼부었어. 구태여 이 인생을 조금 더 나은 삶으로 만들고자 나를 잃어야만 했단다.


이혼가정이 들통날까 봐 불안에 떨던 날을 당당히 '아빠가 없다.'라고 이야기를 했어.

나의 지난 불안감이 거짓말처럼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.


239회 조회

 ©Copyright 2020 By  gazeroshin. All Right Reserved

  • 회색 인스 타 그램 아이콘
  • 회색 트위터 아이콘
  • 회색 페이스 북 아이콘
bottom of page